국내 암 사망률1위는 '폐암'입니다.
폐암환자 10명 중 4명은 암세포가 이미 다른 장기로 퍼진 4기(말기)에 질병을 처음 진단받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5년간(2011~2015년) 진단받은 암환자 5년 상대생존율 분석결과 췌장암(10.6%) 다음으로 폐암환자 생존율(26.7%)이 가장 낮았습니다.(2015 국가 암등록 통계)
"폐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 질병여부를 알기 어렵습니다.
폐암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심병용교수)
폐암 조기검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
보건복지부는 폐암을 국가 암검진 사업에 포함하여 2019년부터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검진대상은 '30갑년 이상 흡연한 55~74세 고위험 흡연자'
- 갑년 ; 하루에 피우는 담배갑수(갑)*흡연기간(연)
- 30갑년 흡연하였으며, 금연한 지 15년이 안된 과거흡연자도 검진대상에 속합니다.
폐암 검진 방법은 저선량 흉부 CT로 일반 흉부 CT에 비해 방사선량이 1/10 수준인 검사방법입니다.
저선량흉부 검사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확진을 위해 2차 검사가 권장됩니다.
"정기적인 폐암 검진과 금연은 폐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